출판사 '스크립토'의 전신 '에디시옹 스크립토'는 문자 예술 도서를 소개하는 출판사였습니다.
현재는 예술 분야는 물론 문화 저변의 단편들을 기록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춢판사 스크립토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중요한 부분인 문화와 예술을 중점으로 기록합니다.
문화와 예술은 거창한 것이 아닌 우리가 보는 것, 느끼는 것, 먹는 것, 입는 것, 생각하는 것,
어떤 형태로든 삶을 이루고 있는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말입니다.
한 사람의 세계를 드러냄으로써 많은 이들이 더 다양한 것을 느끼고 더 다양한 생각이 공유될 수 있길 바랍니다.
내용과 더불어, 책 제작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내용에 맞는 책 형태와 종이, 디자인과 제본 방식 등 모든 공정에 심혈을 기울여
궁극적으로는 독자가 소장하고 싶은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물론 휘리릭 넘겨봐도 그 순간만큼은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는 책일 겁니다!)

김서은
대표/편집장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종교학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고 싶어 문화 콘텐츠 기획과 제작 관련 일을 하다
스페인 여행 도중 미술관 안에 그림을 가만히 지키고 있는 관리인이 되고 싶어진다.
그나마 익숙한 도서관에서 사서로 살짝 발을 담그고 있다.
책을 보다가 문득 내가 책을 만들어보고 싶어졌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다. 가치있는 것들을 기록하고 싶다.
좋아하는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 많은 가지치기가 있었지만, 대부분 이루어졌다.
이것도 오래오래 하여 이뤄내고 싶다.

김희용
책임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문자 예술가. 미국 워싱턴대학(St. Louis)에서 독어독문학과 생물학을 전공하고,
독일 함부르크 국립조형예술대학에서 라틴 알파벳 캘리그래피와 타이포그래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실험적 타이포그래피를 가르쳤고, 캘리하우스에서 라틴 알파벳 캘리그래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자 예술 전문 출판사 '에디시옹 스크립토'를 설립하고 운영하였다.
지금은 지평을 더 넓힌 출판사 '스크립토'에서 책 디자인을 책임 지고 있다.
Instagram: @kim_hee_yong_
